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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시 국내 유통되는 과자 음료는?

by 이슈픽픽 2023. 7. 1.

건강이나 다이어트 열풍으로 대체당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 아스파탐 성분의 발암물질 지정으로 인해 국내 유통되는 과자 음료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걱정도 같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과자 음료에 대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로콜라아스파탐 발암물질

1. 국내 주요 제과 업체의 대응

 

롯데웰푸드,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 등 국내 주요 제과 업체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 자사의 무설탕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롯데웰푸드는 '제로'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를 소개하며, 아스파탐의 사용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이라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해태 아이스쿨 껌과 크라운 마이쮸 자일리톨 등의 무설탕 제품에도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오리온은 '마켓오 민티'라는 무설탕 캔디에는 수크랄로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과자류 제품에는 극소량의 아스파탐이 첨가되어 있음을 밝혔다.

제로칼로리 음료제로막걸리

2. 주류 업계의 대응

주류 업계에서는 일부 막걸리 제품에 아스파탐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막걸리 제조사들은 아스파탐을 사용하여 유통기한을 늘리고 쌀을 적게 넣어도 단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주류 등 국내 3대 맥주 및 소주 업체의 제품에는 아스파탐이 첨가되지 않았다고 파악되었습니다.

3. WHO와 JECFA의 역할과 영향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도 아스파탐의 안전 소비기준을 재평가할 예정이다.

 

JECFA는 이전에 아스파탐이 허용된 일일 섭취 한도 내에서는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으나, 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는 결정을 내리면 JECFA의 기준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JECFA는 아스파탐의 섭취를 일정 수준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안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인 성인은 매일 12~36캔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셔야 아스파탐에 의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IARC의 분류에 따라 JECFA의 기준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결정은 화학물질 및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5개군 분류 중 하나인 2B군에 아스파탐을 분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류는 인체 관련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된다.

아스파탐은 주로 음료와 주류에서 사용되는 설탕 대체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롯데칠성음료에서는 '펩시 제로 슈거' 제품에 아스파탐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일 섭취량은 권장량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막걸리 브랜드에도 아스파탐 사용이 확인되었다.

 

아스파탐의 발암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국내 제과 및 음료 업체들은 아스파탐 대신 다른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WHO와 JECFA의 평가에 따라 이러한 대체 감미료들에 대한 소비기준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업계는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설탕 대체제로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참고하여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적인 연구 및 기준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설탕 대체당아스파탐 설탕

4. 안전한 대체당이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아스파탐뿐만이 아니라 대체당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비올배당체, 수크랄로스, 자일리톨, 말티톨,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제로칼로리로 설탕 대신 사용되는 대체당이 존재합니다.

식품 업계에서는 저당 트렌드와 다이어트 및 제로 마케팅을 하면서 설탕과 맛은 비슷하지만 열량이 훨씬 낮은 대체당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설탕만 빼고 온갖 대체감미료를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잘 활용을 한다면 정제설탕을 사용하는 것보다 이점이 있는 것 또한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대체당 증에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당은 알룰로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정도라고 생각하고 식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알룰로스 - 무화과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 중 하나로 천연대체당 중 하나로 설탕에 가까운 단맛이지만 칼로리는 1g당 0~0.2kcal에 불과한 제품입니다.
  • 스테비아 - 남미에서 자라는 허브식물에서 추출한 대체당으로 설탕보다 당도가 무려 300배 높지만 칼로리는 0kcal이고 약간 씁쓸한 맛이 좀 납니다.
  • 에리스리톨 - 당 알코올에 해당하는 굉장히 안전한 성분으로써 몸에서 대사가 되지 않아 90% 이상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지만 과다 복용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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