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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

25년째 "팔수록 손해.." 아픈 아이들 위해 적자도 감수하는 착한기업 사연

by 이슈픽픽 2023. 10. 9.

‘돈쭐’ 이란 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이나 기업 등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동을 했을 때 ‘돈으로 혼나야 한다’는 뜻으로 생긴 신조어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람들이 조금 비싸더라도 ‘착한 가게’나 ‘착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 설문조사 결과도 있을 정도입니다.

매일유업 착한기업

그런 의미에서 1년에 수 억원씩 손해가 나는 일이고, 누가 하라고 등 떠밀어 강요한 일도 아니지만 25년째 희귀병 아기들을 위해서 분유를 만드는 착한 기업 있다는데 알고 계신가요?

1. 매년 4억씩 손해나는 특수분유

회원 300만명의 맘카페의 한 부모의 간절한 글이 올라왔습니다.“아이가 선천성 대사이상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데 건강 수치가 높아 특수분유를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어디서 사야 하나요?” 라는 문의 글 이었습니다.

선천성대사이상 매일유업 특수분유앱솔루트 엘피 분유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겅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국내에는 약 400여명 있습니다.

매일유업 적자 감수 특수분유

해당 질환을 갖고 있다면 엄마의 모유는 물론 일반 분유를 비롯해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일반 음식을 먹지 못하고 대사이상용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사를 해야만 합니다.

 

 

문의 글에 많은 답변이 달렸지만 답변은 다 똑같았습니다.“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엘피분유’ 먹이세요” 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특수 분유를 만드는 곳은 매일유업 단 한 곳이기 때문인데 만약에 이 분유가 돈이 된다면 많은 기업들이 뛰어 들었겠지만 특수 분유의 경우 시장이 작고, 일반 분유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 기업 입장으론 만들면 만들수록 적자만 생기는 구조 인 탓입니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는 희귀병에 걸린 아기들을 위해 1년에 2번씩 한 번도 빠지지 않고 3~4억의 손해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2. 매일유업 적자 감수하며 특수분유 생산하는 이유

매일유업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수분유를 생산하게 된 것은 매일유업을 창업한 김복용 회장의 뜻이기도 한데 김복용 회장은 우연히 한 대학병원을 찾았을 당시 분유를 잘 먹지 못하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의 아이들을 보게 되었고 그 뒤에 “단 한 명의 아이도 건강한 삶에서 소외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특수분유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매일유업 김복용 창업주

처음에는 당연히 임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는 아이들을 위해서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매일유업 특수분유매일유업 특수분유

하루 4만 캔의 분유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특수분유를 생산하는 날은 단 1,000개의 특수분유를 생산하게 되는데 양이 적다 보니 시간도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 짧은 시간을 위해 공장은 약 10일 동안 분유 생산의 전 공정을 중단하고, 제품량이 워낙 소량이다 보니 작업자들이 직접 캔 패키지의 라벨을 일일이 붙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희귀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사명감으로 진행되는 일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3. 매일유업 어르신 우유 배달 (고독사 방지)

매일유업 우유배달

매일유업은 특수분유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캠페인 으로 전담 배달원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하고, 배달하면서 혹시 우유가 남아있는 경우엔 관공서나 가족에게 연락해 고독사를 방지하는 일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매일유업 소비자 소통

또한 한 소비자가 매일유업 제품에 붙어있는 일회용 빨대를 모아 일회용품을 자제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보낸 일화가 있었는데 이에 매일유업 고객최고 책임자 겸 품질안전본부장은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고객에게 답장을 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매일유업 편지

그리고 소비자는 간략한 내용과 함께 받은 답장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본부장은 “당장 빨대를 없앤다고 답 할 수는 없지만 고객이 직접 쓴 편지에 대해 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밝히며 현재는 제품 생산부터 디자인 포장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단순히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 외에도 기업의 고유 업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뜻깊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 막둥이 이 분유 먹고 자랐지요. 일반분유 먹음 큰일 났었거든요. 매일우유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매일우유만 사려고 해요”, “정말 멋진 기업이에요” 등의 반응으로 매일유업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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