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 집단 중 하나로 교리의 반사회성과 내부 비리가 드러나면서 사이비 종교 단체로 분류되고 있는 '돌나라(돌나라한농복구회)'의 교주 박명호의 실체가 여신도에 의해 폭로되었다고 밝히면서 이에 과거 돌나라 교주 박명호의 충격적인 cctv 영상이 재조명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악인취재기 사이비 돌나라 교주 박명호 폭로
12일 웨이브 다큐 '악인취재기'에 따른 최악의 악인으로 나온 박명호 돌나라 교주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 불거진 '신도 성착취' 폭로와 관련 충격적인 CCTV(내부영상망) 영상이 공개되며 맹비난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넷플릭스" 나는신이다" 를 통해 JMS 정명석의 실체가 공개되자 한바탕 큰 논란을 일으켰는데 그 이전에 바로 '돌나라' 교주 박명호가 있었다.
당시 '돌나라'는 좁혀오는 수사망과 사회의 관심을 피해 2012년 브라질로 단체 이주했지만 그 이후 해당 종교 단체는 2022년 어린이 5명 사망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번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크게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돌나라 박명호 브라질 농장 "아이들 사망"
앞서 22년 4월 '돌나라'가운영하는 브라질 바히아주 돌나라 농장에서 정화조 공사 중 사고로 토사가 매몰되어 어린이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는 현지 학교에 다니던 6살에서 11살 한국인 어린이 5명으로 근처에서 놀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브라질 경찰은 보고 있었는데 현지 민방(TV BAHIA)에서도 당연히 뉴스로 보도되었으며, 바히아주 노동당국은 현장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고 외교부는 브라질 경찰에 철저하고 신중한 조사를 요청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JTBC 탐사보도팀의 2022년 9월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추적하던 중 몇몇 파일을 확보했는데 그 내용이 꽤나 충격적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돌나라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죽음을 신에게 드릴 제물이라고 표현했으며, 심지어 희생된 아이들의 친부모들이 교주에게 도리어 감사 편지를 쓰는가 하면 찢어지는 목소리로 “어린 자녀들의 희생의 피를 통해 돌나라가 똘똘 뭉치게 되었고 교주님과 우리는 끊을 수 없는 더 끈끈한, 튼튼한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외치는 파일도 존재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3. 돌나라 박명호 브라질 농장 충격 근황
이렇듯 지난 수십 년간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박명호는 제2의 ‘새천국’으로 지정한 브라질에서 현재까지도 비슷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근황이 전해지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70대인 교주 박명호는 스스로를 신이라 자처하며 신도들을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었고,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마귀'라 규정하고 저주 기도를 하고 전쟁을 선포하는 도무지 믿기 힘든 행동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돌나라 신도들은 무리한 대출을 통해 브라질 개척자금을 충당하게 만들었고 해외농업개방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정부 대출까지 받게 했습니다.
박명호는 이를 바탕으로 ‘돌나라 통상’과 ‘지비루트’를 설립해 브라질 땅에 곡류, 과실류, 축산업까지 하는 여의도 면적 40배가 넘는 거대 농장을 지었습니다.
기숙학교에서는 박명호의 설교를 배우게 하는 것에 집중시키고 수학도 사칙연산 수준만 가르친 뒤 나머지 시간은 노동으로 시간들을 채워 아이들은 생식을 먹으며 엄격한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살이 터질 정도로 폭력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였으며 박명호가 손주를 보기 전까진 ‘임신 금지’ 교리가 적용돼 남성 신도들에게는 정관수술을 강요한 것으로도 전해져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4. 돌나라 박명호 여신도 침실 CCTV 영상 성착취
그런 끔찍한 악행에 더해 2000년대초 박명호와 여신도들의 충격적인 침실 CCTV가 공개되면서 피해자인 여신도들이 고소를 시작하며 이들의 실체가 밝혀졌던 것인데 최근에는 교주 박명호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한 여성의 폭로가 더해지며 더욱 논란이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사이비 종교 단체 돌나라 교원인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아이들이 성관계를 은유하는 저속한 내용의 노래로 교주 박명호를 ‘여보, 낭군, 내 남편’이라고 표현하게 하면서 이렇게 박명호는 자연스럽게 아이들 자신을 ‘교주의 소유’라고 인지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돌나라의 찬송가에는 여러 사랑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여보 사랑해요. 영원토록 원자씨를 낳아드릴게요"라거나 "서방님, 여보야, 낭군님, 진짜 최고" 등의 표현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서방님, 여보야, 낭군님은 모두 교주 박명호를 부르는 호칭이었습니다.
한 종교 전문 변호사는 돌나라 교주 박명호에 대해 "자기가 성관계를 통해서 마치 세례를 주듯이. 현재의 교리와 상황으로는 더 이상 세를 확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주 박명호가 본거지를 브라질로 옮겼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박명호는 2000년대에 ‘창기십자가’라는 교리를 실질적 ‘강간면허증’으로 앞세우며 ‘인류 구원과 번성을 위해’ 여성 신도들의 성을 착취했고 신도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과, 피난 당시 아이였던 이들을 ‘돌나라 2세’로 부르며 자체 기숙학교에서 교육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상황에 지금도 사이비 종교 단체인 돌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품들을 버젓이 팔고 있습니다.
또 블로그를 통해 ‘브라질의 행복한 삶’을 홍보하며 ‘인터넷 전쟁, 번개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교단 내 ‘댓글부대’를 동원해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혀지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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