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주호민 결국 손절? 아동학대 고소 사건 정리

주호민이 아동학대 혐의로 자폐가 있는 자신의 아이 담당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건이 최근 교권침해 문제들과 맞물리게 되면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절친인 유튜브 침착맨으로 활동중인 웹툰작가 이말년이 과거에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웹툰작사 주호민 아동학대 고소 사건

주호민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호민 아들은 같은 반 여학생 앞에서 신체 노출을 하는 등 문제 행동을 일으켜 특수학급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후 주호민 부부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켰고, 특수교사 B씨가 아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녹음으로 확인되어 그를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를 당했습니다.

 

일각에서 무리한 고소가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오자 주호민은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된 당일부터 불안감과 두려움을 표현하고 등교를 거부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B씨가 직접 작성한 사건 경위서가 공개되면서 주호민은 역풍을 맞았습니다. B씨는 "다른 학생으로 퍼지는 2차 피해를 막고자 단호한 어조로 강조한 것이고 정서적으로 학대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였으며,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 역시 "존경받을 만한 선생님이다"라며 탄원서까지 제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웹툰작사 이말년 과거 발언 재조명

웹툰작가 이말년(이병건)이 동료작가 주호민에 대한 발언이 최근 주호민의 논란과 더불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하여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주호민의 성격과 관련해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내놓았는데 이말년은 주호민을 "겉과 속이 다르다"며 주호민의 성격을 양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주호민의 안전한 장소에서만 악담을 쏟아낸다고 지적하면서, 주호민이 가식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주호민은 이말년의 지적에 대해 "과장은 있지만 침착맨이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인정하였습니다.

 

이말년은 주호민의 가면을 벗겨내기 위해 기자정신을 갖고 노력하며, 주호민의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여론이 그의 주장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호민이 아동학대 혐의로 자신의 아들의 담당 특수교사를 고소하면서 이번 논란으로 인해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말년과 주호민이 함께 방송한 유튜브 동영상에도 주호민을 비판하는 댓글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으며 이말년은 주호민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주호민과 관련한 채팅이 이어지자 "지인으로서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보고 있다"며 "논란이 너무 뜨겁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일단은 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주호민 유튜브 댓글창

주호민은 특수교사 신고 논란이 발생한 지 4일 만인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창을 열었습니다. 다만 SNS 댓글창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호민이 자폐 성향 아들을 가르치던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9월 주호민의 아들 A군이 경기 용인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돌발행동을 한 뒤 분리 조치되면서 발생한 사건이며 이후 주호민 부부가 A군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켰고, 특수교사 B씨가 A군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녹음으로 확인되어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B씨는 직위를 해제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는 일각에서 주호민의 대처가 과도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호민은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고, 특수학급에는 장애아동만 수업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다"며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다. (아들이)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된 당일부터 불안감과 두려움을 표현하고 등교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B씨가 직접 작성한 경위서가 공개되면서 주호민에 대한 여론은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료 교사와 다른 학부모들이 낸 탄원서를 통해 A군이 여학생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신체 접촉 등 여러 문제 행동을 일으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거세졌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주호민이 출연 중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통편집과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며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현재 57만 명으로 1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주호민은 여러 논란 속에서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유튜브 댓글창이 열린 상태에서 댓글 상황은 곱지 않습니다. 댓글창에는 "피해자가 사과를 안 받는 건 본 적이 있어도 가해자가 사과를 거부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도 떳떳한가. 법정에서 시비를 가리겠다는 것인가", "한 사람은 정신병원에서 고통받고 다른 한 사람은 유튜브 찍고 여행 다니고" 등의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4. 주호민 아들 다시 일반학교 맘카페 들썩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의 담당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의 아들이 인근 초등학교로 전학 간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 카페에 '서울 OO초 비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28일 게재되었으며 글쓴이 A씨는 "주호민 가족이 서울로 이사 갔나 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OO초등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여름방학 몇 달 전 최근 서울 ○○초등학교로 전학했다더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주호민 아들이) 사춘기 시작되고 본능에 충실해서 저지른 일. 빨리 고치지 않으면 큰일 나는데 특수 교사가 지도했다가 고소당했다"고 분노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가는 곳마다 문제 생기는데 애들은 무슨 죄냐", "또 일반 학교로 전학 간 건가", "지인 통해 들었는데 OO학교는 아니라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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