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드라마 '연인'과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주연배우인 남궁민과 김래원의 두 드라마가 같은 시간대, 같은 날에 방송되고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두 사람의 신경전이 상대방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무례함이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이며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한 소방서 옆에 위치한 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한 슬로우 홈 의료 드라마입니다.
1. 김래원 인터뷰
김래원은 SBS 홀에서 진행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때 김래원은 같은 시간대 방송하게 되는 남궁민의 '연인'과의 경쟁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제목도 잘 몰랐다. '연인' 파이팅"이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해서 현장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2. 김래원 인터뷰에 남궁민의 반응
이에 대해 남궁민은 "두 글자인데 모르셨다고요?"라며 김래원을 반문하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피드백을 드리면 여태까지 인터뷰한 것 다 없어질 것 같다. (그 분이) 모를 수도 있다. 저도 '연인'인지 '인연'인지 헷갈리니까 그 정도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김래원의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남궁민은 김래원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며 "워낙 연기를 잘 하시는 분이고, 그 전 작품도 재밌게 잘 봤었다.
두 작품이 같은 시간대, 같은 날에 방송되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재미있게 할 수 있기를 바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그는 "그런데 김래원 씨, 저 자신 있다"는 발언으로 자신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4. 신경전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김래원의 발언 이후 네티즌들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무례한 것 같다. 귀를 의심했다" "대놓고 무시한 것 아니냐" "장난 치는 줄 알았는데, 남궁민 얘기 들어보면 김래원이랑 아는 사이가 아닌 것 같다" "그냥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데?" "김래원 남궁민한테 안 좋은 감정있나?" "남궁민은 대응 잘해서 좋은 인성만 드러나 버렸네" 등의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두 배우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쟁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후의 관전 포인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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