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은 1991년생 올해 32살로 2년전 '갑상샘암'(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목소리를 잃을 뻔 했던 일을 이야기하기도 하면서 암투병을 하던 상황을 전하기도 하면서 팬들은 많은 걱정과 응원을 보내기도 했는데 현재 박소담의 최근 근황이 함께 알려지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1. 배우 박소담 갑상선 암투병 고백
영화 기생충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암'(갑상선 유두암) 투병 때를 놓고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했다"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로인해 이제 막 30대에 접어든, 비교적 젊은 여성을 괴롭혔던 갑상선 유두암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는데 배우 박소담은 과거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유령' 인터뷰에서 암투병 때를 회상하면 말을 전했습니다.
박소담은 "(처음에는)번아웃이 온 줄 알았다"며 "너무 다행인 건 건강검진 후 조직검사를 기다리던 중 녹음을 하게 됐다. 조금만 늦었으면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했다"고 상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소담은 "완치 판정은 항암 때 재발 확률을 따지는 것인데, 저는 너무 다행히 항암을 하지는 않았다"며 "목 안에 혹이 10개가 있고 임파선에 전이돼 너무 위험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열어보니 임파선까지 전이됐고, 그 다음이 폐라 조금만 늦었으면 항암을 해야 했다"며 "제 목소리를 찾는데도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렸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약을 계속 먹어야 하고, 완치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들 때도 있다. 호르몬 수치 변화가 많아 약으로 조절한다"며 "완치 이야기가 조심스럽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컨디션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예전보다 저를 많이 봐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박소담은 "조금만 늦었다면 회복도 못하고, 제 목소리로 인사도 못 드렸을 것"이라고도 말하며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80~90%를 차지할 만큼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우연히 검진 결과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박소담도 검진 중 암이 발견된 건이다.
갑상선은 목 앞쪽 중앙 부위에 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체온조절, 신체대사 균형 유지 등을 수행한다. 갑상선에 혹, 덩어리가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5~10%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 유두암은 현미경으로 볼 때 암종이 유두 모양과 비슷해 붙은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배우 박소담 암투병 회복 근황 공개
이후 박소담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Handstan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어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라고 덧붙여 건강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고난이도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021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을 통해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당시 박소담은 영화 ‘특송’ 홍보 활동에 불참하게 됨을 밝혔습니다.
이후 박소담은 “수술 후 정체되어 있던 나의 몸”이라는 글과 함께 난해 4월부터 필라테스를 하는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박소담은 지난 6월 “수술 후 한 달 뒤 특송 개봉, 5개월만의 백상, 2년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 중인 요즘”이라며 갑상선 유두암을 극복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소담은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하여 12월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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