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광고 복귀 이효리 "많이 벌고 많이 기부하겠다" 약속 지킨 남다른 행보

이효리가 상업광고 복귀를 선언하며 수많은 기업들의 러브콜 중 선택한 첫 유가 화보는 바로 달바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비건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를 찍게되었는데 그의 상업광고 복귀와 함께 그녀가 선언했던 약속을 지키는 멋진 행보를 보여 모두의 박수가 쏟아졌다,

1. 이효리 상업광고 복귀 브랜드 '비거너리' 

비거너리는 삶의 전반에서 환경과 동물 보호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속 가능한 4세대 비건 콜라겐 젤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비건 이너뷰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 선언은 그야말로 업계를 열광하게 만들었고 A4 용지 3~4장이 꽉 찰 정도로 광고 제안이 쏟아지며 수십억 러브콜도 받았을테지만 이효리는 본격 광고 복귀를 앞두고 진행된 유가 화보의 주인공은 비건 뷰티 브랜드인 샘이다.

 

 

여기에 제품 수익의 일부를 기부 계획이라니, 첫 행보부터 남다르고 멋짐이 폭발했다.

 

이효리는 최근 달바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비건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 의 화보 촬영을 했고 비거너리는 삶의 전반에서 환경과 동물 보호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속 가능한 4세대 비건 콜라겐 젤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비건 이너뷰티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환경과 동물 보호에 관심이 많았던 이효리가 지극히 이효리스러운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평가가 있고 무엇보다 해당 콜라겐 젤리 판매 수익금의 5%를 기부할 계획으로 알려져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효리는 최근 코스모폴리탄과 '비거너리'의 디지털 화보를 찍었는데 이 화보는 10월 10일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효리는 광고 첫 복귀작 롯데쇼핑 산하 인터넷 쇼핑 롯데ON의 광고 티저도 공개되었습니다.

 

 

2. 이효리 "많이 벌고 그만큼 많이 기부 하겠다"는 약속 지켜

이 가운데 업계에선 이효리의 이같은 행보에 다소 놀라는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2000년대 유행을 선도했던 트렌드세터의 복귀 아니냐. 첫 광고라는 화제성이 주는 프리미엄이 있기에,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기꺼이 수십억을 불렀을 것"이라며 "그런 가운데 먼저 진행한 유가 화보는 브랜드 콘셉트와 메시지에 더 주목한 듯한 결정이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메이저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온 이효리는 2012년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광고가 아닌 상업성을 띠는 광고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렸고, 수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광고 제안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 광고 재개 이유를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날 신동엽의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했는데 다시 한다고 마음을 바꾼 심경의 변화가 온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철학은 항상 있지만 그게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며 "소속사 안테나 들어가서 댄서팀도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사람을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에도 수억씩 쓰고 싶은데 그런 걸 요구하기가 미안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팬들이 원하는 걸 다 보여주고 싶은데, 그때 왜 안한다고 했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이제는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그만큼 많이 기부하고 싶었다"며 "다행히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용지 3~4장이 찰 정도로 제안이 와서 감사했다"고 남다른, 성숙한 자세로 팬들에게 '역시 이효리'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3. 이효리 6년 만에 신곡 발표 기대감

그리고 가수 이효리가 6년 만에 자신의 신곡을 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3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고 전했는데 이효리의 신곡 발매는 2017년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처음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합류한 안테나에서 처음 내는 신곡이기도 하고 이효리는 '블랙' 이후 MBC TV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 tvN '서울체크인' OST 등 TV 프로그램 기반의 이벤트성 음원 발매에 주력해 왔었는데 이번에 소속사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보여줄 예정인 듯 하다.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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