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였는데 남편 외모에 반해 SNS로 고백 결혼까지 한 아나운서

MBC 아나운서이면서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수지가 비혼주의 였던 자신의 마음을 돌리고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그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는데 지금의 남편인 가수 한기주와의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가 특별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아나운서 겸 작사가 김수지 남편과의 만남

MBC 아나운서 김수지가 최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54회 '꾼' 특집에서 남편 가수 한기주와의 만남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그 주인공인 남편도 이 날 현장에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를 나눠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아나운서 이외에 작사도 함께 하고 있는 김수지는 자신이 작사한 곡인 그룹 이펙스의 'Do 4 Me'가 남편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이라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사롭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수지와 한기주 부부는 현재 결혼한지 5개월 차로, 그들의 로맨틱한 만남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지는 이에 관해, "남편은 프로그램 출연자로 참가했고, 그때는 코로나로 인해 방청객을 모을 수 없었기 때문에 아나운서로서 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남편이 무대에 서면서 그의 멋진 모습에 빠져들었고, 그가 내 스타일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2. 김수지 남편 한기주와 비하인드 스토리

이어서 김수지는 "한기주의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찾아 팔로우한 적은 없었지만, 그의 게시물에 '좋아요' 하나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좋아요'를 누르고 바로 '안녕하세요'라는 메시지가 왔어요. 그렇게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재석은 김수지에게 "솔직히 메시지가 올 줄 알았나요?"라고 물었고, 김수지는 처음에는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재석의 계속된 질문에 "그럼 10% 정도 예상은 했다"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김수지는 이야기를 덧붙여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남편이 사연을 보낸 이야기도 했습니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는 사연이 도착했을 때, 번호를 확인해보니 한기주의 번호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식사나 하실까요?"라고 만남을 주선했고, 이를 통해 둘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지는 평소에는 비혼주의에 가까웠으나 한기주를 만난 후에는 가치관이 완전히 변화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숙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3. 김수지 방송 및 작사가 활동

한편,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7년에 계약직으로 MBC에 입사하였으며 2018년에 특별채용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주말에는 MBC 뉴스데스크와 이브닝 뉴스 연예뉴스 코너를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아나운서로서의 활동 외에도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저작권료가 한달 월급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녀는 CIX, EPEX, 윤하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하였으며, 최근에는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앨범의 6번 트랙 'In My Dreams'를 단독 작사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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