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수나 배우가 최근 7년간 행방이 묘연하여 사망설까지 돌았던 상황이었는데 최근 한 방송에서 김수미를 통해 사망과 다름 없는 뇌사상태라는 근황을 알려 보는 이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 사망설 배우 이수나 뇌사 상태 근황
배우 이수나에 대한 최근의 소식은 김수미의 2023년 9월 18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수나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댁으로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를 오랫동안 한 동료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수나에 대한 근황을 언급하며 "이수나씨 소식 들었냐. 몇 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가 집에서 쓰러진 후 발견이 늦어진 사실을 언급했고 이에 이계인은 "골드타임을 놓쳤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수나는 입원하기 이틀 전에 이계인와 만나 맥주를 한잔 하고 헤어졌는데 그러고 이틀 뒤에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하길래 피곤해서 쓰러졌다고 말한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습니다.
동료 배우인 김혜자도 이수나의 상태에 대한 걱정을 표하면서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나는 2016년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이후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정확한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동료 배우 신충식 2023년 2월 방송 당시 "이수나와 연락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근데 10년째 연락이 안된다"라고 하소연했고, 하루는 병원에 갔는데 이수나의 사촌인가 팔촌이 일하는 병원이었는데 이수나의 가족 또한 연락이 불가능하고 완전히 연락을 다 끊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이수나의 건강 상태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배우 이수나 뇌사 상태 의학적 견해
이수나가 그간 행방이 묘연하여 사망설까지 돌았지만 뇌사상태라면 거의 그 소문이 맞는 소문이었디고 볼 수 있다는 것이였다.
뇌사상태란 뇌 기능이 멈추어 정상적인 뇌 활동을 완전히 잃게 되는 상태로 이 상태에서는 대뇌를 비롯한 대부분의 뇌 기능이 손상되었지만, 인공 호흡 장치를 통해 아직 심장만 뛰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의 의학적인 정의에서는 심장과 폐의 기능이 영원히 멈추면 사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정의와 사망 시기를 둘러싼 의견은 다양하며, 최근에는 뇌사를 사망의 시점으로 인정하는 의견도 높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날 발달한 의학 기술 덕분에 폐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더라도 인공 호흡기와 같은 기계 혹은 약물로 심장이 뛰고 숨을 쉬게 하여 뇌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뇌사는 1개월 정도 지나면 인공 상태조차 유지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죽는 과정을 늘여줄 뿐 결국 사망할 확률이 높다보니 뇌사도 개체의 죽음에 포함하여 진단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뇌사 인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불필요한 의료로 가족이나 사회에 경제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고통을 줄이자며, 기능이 가능한 장기를 다른 환자에게 이식하여 다른 생명을 구하자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하여 사회 통념상 위배되고 도의적, 종교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극히 드물게 회복된 예도 있으므로 정확하게 판정하기는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신중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뇌사상태로 몇십년이 지나서 깨어난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이수나씨도 깨어날 수 있도록 기적을 믿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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