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기로 유명한 송혜교가 강동원에게만 철벽 치며 거리 둔 이유

최근 강동원은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블랙핑크 로제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친일파였던 외증조부와 관련된 논란들이 재조명 받고 이와 관련된 송혜교가 친일파인 강동원을 멀리한거 아니냐며 과거 둘의 인터뷰 또한 함께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배우 강동원 친일파 후손 논란 재조명

배우 강동원은 최근 블랙핑크 로제와 열애설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외증조부와 관련된 논란들과 그의 입장이 재조명되었습니다.

강동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친일파 논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적이 있는데 "외증조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어린 시절부터 외증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며 자랐습니다. 또한 외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자손이셨기 때문에 그의 미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2007년 인터뷰 당시에는 그 분의 잘못된 행동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은 혼란스러웠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특히 가족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과 자료 조사가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숙한 대응을 한 점에 대해 관련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제 입장을 빠르게 전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강동원은 이러한 입장을 통해 친일파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하며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제 외증조부의 부끄러운 과거를 알게 되었으며,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반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 라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동원은 이전에 게시된 외증조부 관련 게시글 삭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강동원은 '멕스무비' 홈페이지에 강동원은 친일파 후손 이라는 내용이 글이 올라왔고 게재된 글은 강동원의 외증조부인 이종만이 친일인명사로 등재된 1급 친일파로서 위안부 창설과 유지를 위해 자금지원을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서 부를 쌓았다는 사실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 글은 약 1시간 정도 노출된 뒤에 삭제되었으며, 그 후 강동원이 관련 글을 포털 사이트 및 인터넷 게시판에서 '블라인드' 처리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강동원이 이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증조부인 이종만을 언급하며 " 증조 할아버지도 예술이었다"라고 언급한 사실도 이 논란을 키우게 만들었습니다.

 

 

2. 배우 강동원에게 송혜교 철벽 일화

친일파 논란과 함께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일화도 재조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강동원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경험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날 리포터는 "매니저들이 송혜교를 가장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여배우 중 1위라고 하더라" 라고 말하자 강동원은 "실제로도 매니저들이 그녀를 매우 좋아한다고 해요."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서 리포터는 강동원에게 "송혜교의 의리를 경험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을 때, 강동원은 다음과 같이 폭로하며 재미있는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한 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어요. 영화 촬영이 끝나고 밥을 먹자고 기다리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라고 말해 송혜교를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3. 송혜교 전범기업 거액 광고 거절

송혜교가 일본 기업 미쓰비시의 모델 광고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그녀는 거액의 광고 제안이 왔지만, 해당 기업이 전범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서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송혜교의 홍보 대행사인 쉘위 토크는 "약 1개월 전에 미쓰비시로부터 중국에서 방영될 CF 모델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이유는 일제강점기에 강제 노역으로 일한 전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12년간 꾸준히 이어진 일본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안내서를 기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송혜교의 행동은 그녀의 원칙과 정의감을 보여주며, 역사적인 문제와 인권에 대한 민감한 관심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개념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일화들과 맞물리며 친일파인 강동원을 송혜교가 손절한 거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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