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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뇌종양 투병 "앞니 4개 잃고 체중 36kg" 항암중단 자연치료 결심 이유 공개

by 이슈픽픽 2023. 10. 13.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연극배우 윤석화(67)가 수술 후 최근 근황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녀는 현재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관련 사항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석화 뇌종양 투병

1.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근황

윤석화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뉴스A’와 의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 수술 후 투병 생활과 현재 상태에 대해 들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윤석화

윤석화는 최근 진행된 ‘오픈 인터뷰’ 촬영에서 “투병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팬에 대한 의무”라며 앙상한 몸에도 방송에 얼굴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석화 뇌종양 투병윤석화 뇌종양 투병

그는 1년 전 뇌종양 판정 당시를 돌아보며 “기가 막히고, 웃음이 나왔다”고 전하며 윤석화는 지난해 8월에 연극 ' 햄릿' 공연을 마친 뒤애 영국 런던 출장길에서 쓰러져 에어 앰뷸런스로 서울로 이송된 뒤 뇌에서 지름 6cm의 종양이 발견되어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20시간 동안 이어진 수술을 버티다 앞니 4개를 잃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수술 후 36㎏까지 빠져버린 체중 탓에 피부를 뚫는 주삿바늘은 괴성을 지를 만큼 아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통으로 인해 이후 “자연치료를 결심했다”는 윤석화는 “매일 아침 맨발로 마당을 걸으며 몸 속 독성이 빠져나가길 기도한다”고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2. 뇌종양이란?

뇌종양은 뇌와 두개골 안 주변 구조물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하며 두개골 안은 팽창할 여유 공간이 없어 종양이 커지면 뇌압이 상승하게 돼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종양은 성질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는데 양성 뇌종양의 경우 대부분 수술만으로 완치될 수 있고, 성장 속도가 느려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뇌의 기능적인 부분을 압박해 증상이 유발할 정도로 커지기까지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하는데 심지어 몇십년 동안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위치에 따라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악성으로 보기도 하며 악성 뇌종양은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데, 양성보다 훨씬 빨리 자라고, 뇌 조직을 침범할 위험도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악성 종양이라 할지라도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을 통해 회복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윤석화 뇌종양 항암중단 자연치료

현재 윤석화는 다시 무대로 돌아오기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윤석화는 항암치료 대신 자연요법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자연요법은 식이요법과 운동, 면역 보조 치료 등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병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윤석화 자연치료윤석화 자연치료

윤석화는 쑥뜸, 건강음료 등의 식이요법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내며 여성잡지 인터뷰를 통해 "항암제는 식욕을 떨어뜨렸고, 밥을 못 먹어 기력이 더 약해졌다"며 독일에서 구입한 PM주스인 건강 음료를 마시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으며 이 음료는 몸에 유익한 채소와 과일을 가공한 것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엽산, 비오틴 등의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해독주스 입니다.

 

 

윤석화는 인터뷰 중 빨대 쓸 힘조차 없어 젖병을 사용해 목을 축이는 모습을 보였다고도 합니다.

 

그는 “암과 싸우고 싶지 않고, 이왕에 만났으니 잘 지내다가 떠날 때는 말없이 가자”라며 불행마저 친구로 받아들인 긍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런던에서 긴급 이송돼 뇌종양 수술을 받았고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퇴원을 자청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누구나 나답게 살고 나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려면 병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고 결연한 심경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윤석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윤석화는 ‘신의 아그네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고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4차례 수상했고,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받은 베테랑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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