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지난 3월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 받지 못한 부분 때문에 왕따설과 불화설이 논란이 되었는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쥬얼리 활동시절 인간재떨이 취급을 당한 고백을 하며 다시한번 왕따설에 불을 지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민아 쥬얼리 활동 당시 인간 재떨이 취급 고백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중인 사진들을 게시하며, "공황장애로 힘든 분들께 힘이 되고자 올린 글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다"고 전하며 이어 "20대 초반에도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다"며, "그때는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이상 왕따를 당하고 밴 안에서는 담배를 폈던 것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멘탈을 잡으며 버텨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민아는 왜 당시 왕따였다고 고백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따돌림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처지에 놓인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할까 봐 두려워서 사이가 좋았다고 말했지만,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지 못해서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 기간을 겨우 마치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센 풍파를 겪고 시간이 흐르면서 잘 살고 있는 나조차도 인간관계나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께 말하고 싶은 것은,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는 점"이라며 "기억이 없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조민아는 "당한 사람에게는 그 순간의 숨 막힘, 모멸감, 비참함까지 고스란히 남아 몇 년, 몇십 년을 고통받는다"며 "'어쩌면'이라는 마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리며 '역시나'라는 도끼에 찍히지 마시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고통의 크기는 반복 속에서 몇 배나 커진다"며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사과를 하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인정하는 거라 어떻게든 부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민아는 "도리어 네가 이상해서 그런 거라고 모두에게 손가락질당할까 봐 나 자신조차 스스로의 상처를 외면하고 아닌 척했다, 살아야 하니까"라며 "그들도 그래서 외면하겠거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버리고, 자신의 아픔을 충분히 토닥여 주고 더 잘 살아버리시라, 복수라는 말도 아까우니 나 자신을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의 상처에 고립되면 현재의 삶이 피폐해지고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상처 없는 나로 돌아가 편견 없이 인생을 잘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 결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조민아는 "혼자라며 숨지 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꼭 이야기하고, 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벗어나세요"며 "이길 수 없는 힘겨움은 없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는 "단지 시간이 걸릴 뿐,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며 "언제나 응원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여러분의 삶은 더없이 아름답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에 데뷔한 4인조 여성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했습니다. 그는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참여한 앨범은 2집, 3집, 4집입니다. 조민아는 지난 3월에도 쥬얼리 내에서의 불화와 왕따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2. 서인영 결혼식 불화설
서인영의 결혼식에는 쥬얼리 출신 멤버들이 모두 축하하러 참석했지만, 조민아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조민아는 8년 동안 억울함을 참아왔다는 심경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6일, 서인영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 자리에는 박정아를 비롯한 쥬얼리 멤버들이 축하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조민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그녀의 불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쥬얼리의 완전체 재회와 연결되는 이 사안으로 불화설까지 불거져 조민아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조민아는 이날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와 불화설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그는 "쥬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할 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는데,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긴 글을 적는다"고 쓴 글을 시작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조민아는 멤버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냈다고 하면서도, 2015년부터 방송에 나오는 멤버들과의 연락이 없었고 자신은 티비로만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셋(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이슈가 되고 싶은 마음에 한 번도 묻지 않았지만 자신만 제외하고 셋이 녹화한 것을 TV로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은 초대받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식 일정을 알 수 없어 참석할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조민아는 글에서 멤버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하면서 박정아와 이지현에게 함께 방송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읽씹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아의 글과 함께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박정아에게는 "셋이 방송을 하면 제 얼굴이 보이지 않아 완전체라는 기사들이 나오고 또 완전체로 나가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쯤은 말하고 함께 하면 어떨까요? 저는 무슨 범죄자나 고인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사는데 굳이 불화설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안 좋게 지내는 것도 아니고요. 언니가 힘들면 연락 줄 알았는데 계속 안 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제 연락하고 지내고 방송도 함께 할 일 있으면 같이 해봐요. 정아 언니한테는 이야기했는데 안 전했을 거 같아서 이렇게 이야기해봅니다"라고 썼고, 이지현에게는 "다른 멤버들이랑 연락하고 지내고 방송도 함께 하는데 언니가 저랑만 불편하다고 하셔서 셋이 방송을 하나요? 하건 안 하건 제게는 상관 없어요. 언니가 힘들면 연락할 줄 알았는데 계속 안 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제 연락하고 지내고 방송할 일 있으면 함께 해봅시다. 정아 언니한테는 얘기했는데 전달 안 된 것 같아서 얘기해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민아의 글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분분합니다. 조민아가 8년 동안 참고 있었다는 글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은 쥬얼리의 '완전체'라는 타이틀로 피해를 보고 있는 조민아에게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멤버들이 그의 메시지를 읽씹한 것은 무심한 태도라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조민아가 멤버들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소통 문제를 저격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민아의 글에 따르면 멤버들은 그의 메시지를 읽씹했고, 서인영 또한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편, 쥬얼리 멤버인 이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조민아와 출연 문제는 소속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섭외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정아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우주여신 베이커리 사건
현재 쥬얼리를 기억하는 기성세대들에게도 조민아는 쥬얼리 시절의 활약보단 그 이후의 사건사고들을 통해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조민아는 쥬얼리 해체 후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제과점을 차려 운영했지만 제과 실력, 위생, 그리고 끔찍한 가격이 논란이 되며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매니큐어를 바른 채 맨손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위생장갑 및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쿠아즈를 굽는데 500원 동전을 같이 오븐에 넣었습니다.
캡슐 커피 머신은 캡슐만 꽂고 버튼만 누르면 카운터 보는 알바생도 커피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할인해서 팔 여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가격으로 커피를 파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우주가격책정법" 이라는 비판도 했습니다.
심지어 한 누리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발함으로 조민아의 블로그는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신고를 받고 조민아 베이커리를 방문했으며, 유기농 빵이 판매되지는 않았으나 블로그에 유기농 빵 관련 포스팅이 여러 개 발견됨에 따라 블로그 초기화 권고를 내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2021년 11월 25일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 출연하여 과거 빵집 논란에 대해 허위경력, 세금문제, 퀄리티에 비해 지나친 가격에 대한 문제, 택배 문제 등 비난을 받았던 주요 불리한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해명으로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당연히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며 이에 조민아는 세상에 쌓인 화를 자신에게 푼다는 식으로 끝가지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부추기는 꼴이 되기도 했습니다.
4. 조민아 시한부 고백
조민아는 예전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 2에 출연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자체 면역 시스템이 정상 조직과 세포를 공격하는 병적인 반응으로,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혈관염 등 다양한 질환을 포함합니다.
조민아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데, 이는 혈관 질환으로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질병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몸을 힘들게 하다가 일주일에 몇 번씩 실신하는 일이 있었고, 기억도 잃어버렸다"며 "여러 차례의 병원 방문 후 진단을 받았고, 1년의 예후를 받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무리한 활동으로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빠졌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수면이 거의 없었고, 무수면 상태가 2~3년간 계속되어 기억력이 저하되고 완치가 어려워서 조심스럽게 살아가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계속해서 몸을 힘들게 하면 1년밖에 못산다"고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조민아는 처음에는 이야기가 거짓말인 줄 알고 무시하고 6개월 동안 일을 더했지만 실신하는 사고가 몇 차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해야 호전될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급하게 결정을 내리고 운영 중인 가게를 마무리한 것을 언급하였고, 많이 울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조민아는 최근 이석증으로 실신한 일도 언급하였습니다. 현재는 모유 수유 때문에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5. 조민아 결혼과 득남 그리고 가정폭력
조민아는 2020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친필 편지와 결혼 사진을 게재하여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미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기천사 '까꿍이'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도 공개했습니다. 조민아의 남편은 피트니스 센터 CEO로 알려진 6세 연상의 이성입니다.
그는 조민아의 레이노병 투병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락을 하고, 교제를 시작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완료하였으며, 이는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6일 새벽,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잠든 사이에 과호흡성 쇼크로 119 구급대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조민아는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바닥으로 내동챙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와 경찰이 왔다"라며 "어제 처음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조민아는 댓글을 통해 사건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를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 나 자신을 고꾸라지게 만들었고, 119 앞에서 심폐소생술을 미리 시도하고 가고 나서는 다시 폭언을 퍼붓었다"라며 누군가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암시했습니다.
그는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덧붙였으며, 가정폭력의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누리꾼들은 "이는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일이다", "너무 무서웠겠다" 등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명하였습니다.
6. 조민아 뮤지컬 배우 활동 왕따 사건
조민아의 과거에 대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 중 인터뷰가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한 일화를 전하였습니다. 조민아는 뮤지컬을 시작했을 때부터 왕따로 여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의 상황을 "첫 번째 눈빛부터 차갑게 느껴져서 왔다.
나를 알아보고 온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뭘 해도 욕을 먹었다. 이것을 하면 욕을 먹고, 안 하면 욕을 먹는... 정말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조민아는 감정을 참아온 것이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번 공연을 앞두고 목을 풀고 있을 때 먼 곳에서 "야, 여기 너만 쓰는 거 아니냐"라는 고함이 들려왔고, 그에게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싸움을 벌인 뒤 공연을 진행했다. 하지만 공연 도중 계속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더 참았어야 하는데 그걸 못했으니까. 나중에 그 선배가 내 공연을 보러 왔다. 공연이 끝난 후 술자리에서 선배가 먼저 사과를 했다. 그러나 나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그 동안 참아온 외로움과 서러움이 폭발한 것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조민아의 과거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분분합니다. 조민아가 과거에 억누르던 내용을 폭로한 것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은 그녀가 왕따를 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예전부터 조민아와 관련된 음모론이 있던 것 같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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