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 속 송혜교 송일국 "홍범도 알리기" 행동 화제

최근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논란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송일국의 "날으는 홍범도가" 를 부른 모습과 송혜교의 홍범도 장군의 부조를 해외에 기증한 일화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김좌신 장군 후손 송일국 "날으는 홍범도가" 열창 화제

최근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논란과 함께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라고 알려진 송일국씨가 "날으는 홍범도가" 를 불렀던 장면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송일국이 부른 '날으는 홍범도가'는 전설적인 의병 활동을 노래한 곡으로, 이 노래에 관한 이야기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때 김종민은 "홍범도 장군이 일본군을 연전연승으로 격파한 당시 함경도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홍범도 장군을 위해 이 노래를 만들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날으는 홍범도가'는 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찬양하는 노래로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노래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자신감 있게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멜로디는 전해지지 않아 김종민은 가사만 보고 즉흥적으로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했습니다.

 

김종민은 "왜적 군대로 향하는 길에 비가 내린다-엥헹야 영행야(?)"라는 이상한 멜로디로 엄숙하게 부르다가 금새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김종민이 노래를 부르던 중에 가사를 보고 있던 송일국은 더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며 노래를 힘차게 열창하였습니다.

 

송일국은 "그냥 해본 거다"라며 즉흥적으로 멋지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종민은 "이렇게 노래가 생길 정도로 홍범도 장군이 대단하셨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송일국은 '독립군가'를 휘파람으로 손쉽게 부르는 능력을 자랑했으며, 이 특별한 재주에 '선을 넘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도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송일국은 삼둥이가 어릴 때 자장가로 '독립군가'를 불러주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2. 송일국 광복절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와 함께 방문한 곳 공개

배우 송일국은 광복절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삼둥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곳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5일 광복절을 맞아 송일국은 다음과 같은 글과 함께 그 때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2018년 봄, 혜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을 때의 추억을 공유합니다. 대한민국만세!" 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훌쩍 자란 귀여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자녀들의 귀여운 모습을 담아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기도 했습니다.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는 슈돌에서의 귀여운 아기였을 때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제는 벌써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밝히며 최근 모습들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3. 송혜교 홍범도 장군 알리기 부조작품 기증

송혜교가 홍범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에 기증한 소식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증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 한국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부로, 이전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과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도 기증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증은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9년간 해외의 대한민국 역사유적지 2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기증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함이라고 전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기증은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유적지의 보존을 위해 송혜교와의 협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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