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의리 외치더니 두 아들과의 의리는?? 현재 차단 당해 연락 두절

김보성은 최근 12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상남자특집에 출연하여 "허석 김보성"으로 개명한 사연과 함께 아내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현재 아들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 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고백하며 가슴 아픈 사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1. 김보성  "허석 김보성" 개명

12일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상남자특집으로 김보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입담을 뽐내며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이 특집에서는 원조 상남자로 알려진 김보성부터 특전사 출신인 박군과 UDT 출신인 덱스가 출연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윤종신은 김보성을 소개하면서 그가 개명한 소식을 말하면서 "'허석 김보성'이라고 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보성은 그의 본명이 허석이며, 예명이 김보성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본명과 예명을 28년씩 산 만큼 56년 될 때 붙여서 개명했다"고 밝히며 실제로 그는 허석 본명으로 활동한 작품도 공개 하였습니다.

 

윤종신은 김보성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보성이 "허석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사고수가 있을 수 있다"며 부드럽게 살기 위해 전문가들의 조언과 아내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명했다" 말하며 그러나 재미있게도 김보성의 아내는 나를 이름 대신 "오빠"라고 부른다고 덧붙였습니다.

 

 

2. 김보성  시각장애 6급 군면제

김보성은 '짠당포'에서 군면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는 "남자라면 군대 다 가야하는데, 시각장애 6급"이라며 복지카드를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13대 1로 싸우다가 왼쪽 눈을 실명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김보성은 "나는 너무 군대에 가고 싶었는데, 내노라하는 부대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군 생활을 체험으로 대신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1. 김보성 과거 로드 FC데뷔 안와골절 위기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은 오른쪽 눈 시력 보호를 위한 수술을 포기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로드FC 데뷔에서 일본 파이터 콘도 테츠오와의 경기를 치렀는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로드FC 035' 웰터급(77kg) 스페셜 매치 경기에서, 김보성(50)은 콘도 테츠오(48·일본)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2분35초만에 패했습니다.

경기 도중 스탠딩 상황에서 콘도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김보성의 안면에 명중하여, 오른쪽 눈에 이상한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김보성은 경기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와골절은 격투기 선수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부상으로, '스턴건' 김동현 선수도 2011년 7월 카를로스 콘딧과의 경기에서 안와골절을 입어 수술을 받고 1년 동안 휴식을 취한 사례가 있습니다.

 

과거 사고로 왼쪽 눈을 실명한 김보성은 시각장애 6급 환자이며 오른쪽 눈도 렌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김보성은 "어린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저의 용기와 투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번 상황에서 정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라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해당 날, 그는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해야 했고 김보성의 왼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 6급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상은 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수술의 기회를 고려했지만 오른쪽 눈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수술을 포기한 결정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3. 김보성 가족 관계 아들과 연락 두절 상황

또한, 김보성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그는 아내와 만난 지 3일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혔으며, "당신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모두가 "지금 약속을 잘 지키고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김보성은 "설거지, 청소를 빼고는 잘한다"며 민망해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짠당포' 물건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김보성은 가족 앨범을 꺼냈습니다.

 

 

앨범 속에서는 그의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사진이 있었고, 김보성은 "저 시기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스무살 남짓한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고 서먹해져서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요"라며 고백했습니다.

더불어,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옆에 있던 덱스는 김보성의 말에 공감하며 "롤모델이던 아버지가 동일한 성별로 인식되면 좀 불편할 수 있다."라고 관계 회복을 바라는 말을 하자 김보성은 "난 회복보다는 애절한 입장이다. 일방적인 평범한 부자로 지내는 것이 꿈이다"라고 하며 "원인은 내 책임이고 나도 아빠가 처음인지라 완벽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얼굴 조차 볼 수 없는 상황임을 말했다.

그리고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 어떻게 지내는지도 몰라 가슴이 아프다고 토로하면서 그래도 아들 둘 형제끼리는 친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보성은 방송에서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다는 한계를 언급하며 내 위주로 이야기 하게 될까바 걱정이 되어 더는 오픈을 할 수 없고 미안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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