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허위사실 3년만 사과 박수홍 오인혜 각종 성추행 논란은 여전

진실을 밝힌다는 명목으로 유튜브채널에서 수 많은 폭로를 해왔던 김용호 연예부장은 그 과정에서 제대로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허위사실이 대다수 였고 최근 조국과 김건모 전처에 대해 3년만에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그 외에 피해자들은 아직도 분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김용호 조국 김건모 전처에 3년만에 사과 방송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의 전처 장모씨에 대한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용호는 17일에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이 사과 영상을 공개하였는데 영상에서 그는 "2019년 8월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에서 방송한 조국 전 장관 관련된 내용과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대구 강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사과 방송"이라고 언급하며 사과의 의도를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 방송과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조국 전 장관과 김건모의 전 부인 장모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내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두 분의 명예가 심각하게 손상되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호는 더 이상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향후 두 분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 방송하면서 공익적인 목적을 가지고 신중하게 취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나 지난 이 시점에 사과를 한 김용호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상태이며 김건모는 이미 이 사건이 논란이 되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사과도 받지 못한 박수홍과 그의 아내는 아직도 힘겨운 법정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용호는 조 전 장관과 장모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현재 2심에서의 공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 사과 영상을 공개한 뒤, 2심 선고 기일이 10월 13일로 지정되었습니다.

 

 

2. 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때문에 극단적선택 시도 고백

김다예는 김용호 사건의 피해자로서 나와 마주한 어려움과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녀는 "나도 김용호 사건 피해 당사자"라며 "솔직히 말하면 나도 자살 충동이 3차례 들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다예 극단적선택

김다예는 자신에게 가해진 억울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엮고, '마약을 했다', '도박을 했다' 하면서 각종 범죄에 누명을 씌우고 나를 사회적으로 매장 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3년간 시달리다 보니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3년간 계속 아니라고 해도 계속 맞다고 하니까 뛰어내리면 진실을 알아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김다예는 자신의 억울함과 지속적인 비난에 대한 고통을 언급하며 "난 억울하다고 외치는데 '너 맞잖아'라고 3년 동안 시달리니까 순간적으로 그런 충동이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억울한 피해자들이 왜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 누구보다 공감되고 많이 아프다"라며 감정적인 어려움을 나타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3. 김용호 증거제출 못하는 허위사실 유포

연예 기자 출신으로 유명한 유튜버 김용호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있으며, 그 동안 어떠한 증거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것은 이전에 "제출할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던 그의 입장과 상반된 것으로 김용호의 당당함은 이전 고(故) 오인혜 극단적 선택 사건 당시에도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호는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함께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호는 박수홍에 대한 가짜 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에 대한 증거를 1년 9개월째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김용호는 2021년 4월에 유튜브를 통해 "박수홍이 과거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으며 여성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폭로한 바 있으며 박수홍은 이에 대해 허위 사실로 고소하자, 김용호는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 노종언은 "박수홍에 대한 김용호의 폭로는 사실무근하다"고 주장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메일을 받았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공소가 제기되었으며,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김용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조사가 지연되어 박수홍이 입은 정신적 및 금전적 피해가 크게 늘어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용호의 계속되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동기와 의도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1심 판결 이후에는 법정 구속을 피해 재산을 빼돌릴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용호는 2022년 10월 26일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자신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4. 김용호 故오인혜 사망 사건

"김용호 오인혜 사건"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사건 중 하나로, 이 사건에 대한 책임자로서 김용호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1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고(故) 오인혜가노출이 많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이를 계기로 많은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용호는 그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었고  당시 신인배우였던 고(故) 오인혜에게 접근하여 단독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 이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두 사람 사이가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풍문이 돌기 시작했고, 유부남인 김용호가 오인혜와 7년 동안 출장, 여행, 접대 등 여러 자리에 동행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김용호가 그녀를 소개하여 접대에 이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당시에 충격을 주었으며, 김용호가 기획사 대표 및 재력가 등에게 "‘가슴 큰 애’가 있다"며 그녀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용호의 소개로 만나게 된 허왕 변호사와 고(故) 오인혜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故) 오인혜는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정한 사람에게 "절 ‘몸뚱이 하나’라고 표현한 그 분... 끝까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워딩이 아니라고 하며 절 끝까지...왜 사랑한단 말 하나로 이해하달라고...이건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전 그가 한 말들, 믿고 싶지 않던 그 한 단어를 위해, 아깝지만 저는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끝까지 오만한 사람은 이렇게 밖에 방법이 없는 건가 봐요"라며 꽃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충격과 김용호와 허왕 변호사에 대한 비판이 높아졌습니다.

5. 김용호 성추행 사건

김용호에게는 성추행 의혹까지 제기되었는데 김용호와 함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일원이었던 변희재 변호사는 "김용호의 여자 관계에 대한 증거 영상과 녹취 자료를 입수했다"고 발표하며 이 의혹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그는 김용호가 한 여성을 끌어안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김용호가 술집에서 여성을 끌어안고 저러는 것을 한두 번 본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희재 변호사는 더 나아가 "저 자세는 15년 동안 변하지 않은 성추행 자세"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영상이 20년 전 영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상 내의 여러 정황들을 통해 영상은 최소 10년 전의 것임이 드러났고, 변희재 변호사는 "김용호가 '20년 전 이야기'라는 발언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추가 영상을 폭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언론 매체 '미디어워치'를 통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정확히 얼굴이 드러난 김용호가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27일에는 김용호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피해자 A씨가 그를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후 김용호는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기소되었습니다.

 

 

6. 김용호 프로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1976년 9월 11일에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46세입니다.

 

그는 개신교도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보수 성향을 가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함께 'KNL 강용석 라이브'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김용호는 과거 언론 매체인 뉴시스와 스포츠 월드에서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그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연예 보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주로 진보 성향의 연예인과 연예계 상황을 비판하는 스타일로 활동하며, 이를 통해 보수 성향을 가진 시청자들을 확보해왔지만 이에 반하는 의견도 있어 "전문성 부족" 및 "개인적인 감정이 콘텐츠에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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