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MC인 신동엽을 향해 박명수가 대놓고 저격발언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한 과도한 음주 방송 등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박명수의 일침에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고 있기도 합니다.
1. 박명수 신동엽 공개 저격 발언
정부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 개정에 나선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가 유명인들의 노골적인 '술방'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일 전파를 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박명수가 '검색 N 차트' 코너를 진행했는데 날 화두 중 하나는 '술방', 음주 이야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나는 정준하와 지상렬이 술 자랑하는거 꼴보기 싫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박명수가 "맨날 소주 10병을 먹었다고 하는데 난 본 적이 없다"라고 하자 전민기는 "그런 분들이 꼭 본인 술 자랑을 하고 주변을 초토화시킨다. 왜 술을 안 먹냐고 하지 않나"라며 거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전민기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에 술방이 많아지면서 과도한 음주를 조장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라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전민기가 나이대 시청 가능을 준다거나 문구를 추가하는 등의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전달하자 이를 듣던 박명수는 "유튜브가 그게 되나"라고 반문하며 일침했습니다
미디어가 "무방비로 개방돼 있다"라고 문제를 짚은 박명수는 "가볍게 한 잔은 괜찮은데 만취해서 비틀거리는 모습까지 나오면 아이들이 볼까 봐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는데 이를 두고 신동엽의 최근 방송에 대해 저격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신동엽 술방 우려의 목소리
실제로 대표적인 술방 스타 중 하나인 신동엽은 과거 '인생술집'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게스트들과 거침없이 술을 마시고 취해가는 모습을 그대로 전파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무래도 유튜브는 개인 방송이다보니 훨씬 흐트러진 모습까지도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기도 합니다.
신동엽은 짠한형에서 결국 자신의 차량까지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는 엔딩이 빈번하게 연출되고 있기도 한데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박명수는 "동료들이 하는 거라서 저도 뭐라고 말하기가 애매모호하다"라며 평소보다 조심스레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술 먹고 방송하는 자체는 저는 그렇게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술방'을 하든 뭘 하든 청소년들한테 아이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입장에서 조심할 필요는 있다"라는 소신을 덧붙였습니다.
3. 유튜브 음주방송 가이드라인
한편 최근 유튜브나 OTT에서는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술을 주제 삼아 진행하는 방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 신동엽의 '짠한형'을 비롯해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성시경의 '먹을텐데', 조현아의 '목요일 밤', 기안84의 '술터뷰' 등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대화하는 방송들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023년 11월 29일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린 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는 연령 제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경고 문구 등으로 음주의 유해성을 알려야 한다" 등 두 가지 항목이 추가됐습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유명인들이 진행하는 술방을 거론하며 "이들은 초대된 연예인들의 술에 취한 모습을 여과없이 공개하면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라고 꼬집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 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는 기본으로 훌쩍 넘길 만큼 인기가 좋다"라고 덧붙여 말하며 실제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나온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의 조회수는 이미 2,170만 회를 돌파, 이효리가 게스트로 등장한 '짠한형' 영상분의 조회수는 637만 회에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과 가시적인 수치가 이어지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술 마시는 모습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주를 미화하거나 왜곡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복지부와 개발원이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으로 해석되는데 복지부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음주 장면이 청소년의 모방심리 등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폐해가 부각됨에 따라 개정판을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강제 사항이 아닌 탓에 개개인 유튜버 자율 규제에 맡겨야 한다는 한계가 있으며, 이와 관련해 정부는 "향후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음주 장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송국,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소속사 협회,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관련 협회 등과 협업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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