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은 2008년 1월 2살 연상의 무용강사였던 아내와 결혼하여 올해로 결혼 1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슬하에 2남1녀 세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오랜 결혼생활 끝에 홀로서기를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 장혁 결혼 15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배우 장혁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장혁의 아침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장혁은 야무지게 볼펜까지 들고 종이 신문을 읽으며 "이렇게 신문을 읽은지 28년 정도 됐다. 제가 막 데뷔했을 때 발음 연습하려고 볼펜을 입에 끼우고 신문을 읽었는데 이게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전하며 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 장혁은 미숫가루를 마시며 영단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상하게도 아이 있는 집 치고 다소 조용한 풍경에 출연진들은 의아함을 보였습니다.
장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자신의 상황을 고백하며 현재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작년부터 외국에 나가서 거주하고 있다. 사실 영어도 영어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하다 보면 사고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넓어지지 않나.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넓은 사고를 가졌으면 해서 외국에 보내게 됐다"고 기러기생황을 자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 장혁 영어 과외
이렇게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끝낸 장혁은 단골 어죽집에 가서 혼밥을 즐기고 카페로 향했고갑자기 의문의 한 여성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알고 보니 그의 영어 과외 선생님이었습니다.
장혁은 3달째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고.밝히며 선생님은 장혁을 보자마자 "숙제를 너무 잘했다"며 칭찬했고 장혁은 작문 숙제, 문법 정리, 질문 모음까지 총 3권의 노트로 그간의 노력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열정과는 달리 선생님은 "열정은 되게 높으신데 문장 정리가 안 된 느낌"이라고 짚었고, 장혁은 "발음이 문제"라며 열심히 발음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투머치토커 장혁은 수업이 끝났음에도 30년 간의 배우 일대기를 영어로 설명하는 등 수다를 이어가자 선생님은 "원래 약속한 시간은 두 시간인데 어느 날 시계 보면 4시간했더라"라며 "열정이 넘친다 계속 흡수를 하고 성장하니까 그걸 너무 잘하셔서 저도 배울 점이 많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3. 장혁 공허함 무기력
그리고 집에 도착한 장혁은 방으로 들어가 깊은 생각에 빠졌는데 "원래 (집에서)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야하는데 조용하니까 적응이 안 된다. 되게 무기력해진다. 맨날 공허함이 반복된다"고 토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야 하는 이유가 있지 않나"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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