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에 충격과 실망감 결국 홀로서기로 결심하자 모두 응원

배우 이선균이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으며 논란을 일으키며 아내인 전혜진 또한 이 사건으로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전혜진이 예상치 못한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이는 행보를 보이자 모두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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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혜진 충격 속 예상 못한 행보

전혜진이 새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극본 이보람, 연출 라하나, 이하 '아임홈')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전혜진은 최근 남편이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를 받으면서 쇼크사에 실신을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남편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로 뜻하지 않게 배우로서 행보가 위축될지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보통 연예인 부부의 경우 상대 배우자가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같이 자숙을 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전혜진은 이선균과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일부러 줄이고 남편인 이선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사건으로 아이들도 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이선균이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니 아이들을 위해 본인이라도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결정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혜진은 배우로서 행보를 묵묵히 이어가기로 결정을 한 듯 '아임홈'은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드라마 속 가족처럼 살고 싶지만, 서로를 미워하고 섭섭하게만 했던 보통의 가족들에게 내 옆의 가족을 조금 더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순간을 건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이성민, 배우 나문희, 배우 유승호도 '아임홈' 제안을 받은 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 이선균 마약 혐의 진행 상황

앞서 지난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선균의 1차 조사 당시 이미 모발과 함께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국과수는 최근 이선균의 다리털에 대해서는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채취한 체모량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추가 채취와 재감정 의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정밀음성 결과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은 아니나 경찰이 성급하게 정식 수사에 착수한 것 아니냐며 이선균과 함께 마약으로 논란을 빚은 가수 지드래곤 역시 음성 판정이 나오고 있자 비난 여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선균은 앞서 진술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라고 주장하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약류 관리법에 의한 혐의 관련 불기소처분이나 한발 더 나아가 무혐의 처분 등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향후 추가로 다리털 2차 감정이 진행되고, 판정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추가 수사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고 A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으로 이번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에도 간이 검사에서 많은 양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상태입니다.

 

이선균은 지난달 본인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라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성명 미상의 인물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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