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뇌사자 대기 명단 걸어두게 된 안타까운 근황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과거부터 신장 기능 악화로 인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도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박지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투병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걱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이수근 아내 박지연 최근 투병 근황

과거부터 신장 기능 악화로 투석 치료를 받아오던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의 최근 상황이 누리꾼들에게 전해져 많은 이들이 그녀를 걱정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박지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38kg이었던 제 몸무게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나 60kg까지 증가한 적이 있어요. '나는 아프니까 어쩔 수 없어'라는 생각에 저를 내버려두는 것 같아요. 현재는 순환을 개선하려고 순환 위주의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한, 24일 오후에는 "투석을 받기 전 날, 남편이 매번 따뜻한 물로 팔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이것은 온열 효과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박지연은 신장 투석 치료를 받으면서 지난 1월에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스테로이드로 인한 얼굴 부기 문제를 겪었어요. 투석을 시작하면서 부기는 감소했지만 얼굴 형태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었습니다.

 

 

리프팅 레이저는 무서워서 시도하지 않았고, 필러로 얼굴 라인을 맞추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프지 않으면서도 얼굴 라인이 탄력있게 유지되는 해결책을 찾아 다니다가 귀찮음 때문에 피부 관리가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연은 2010년 1월에 둘째 아들 태서를 출산한 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2011년 10월에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녀는 끝없는 노력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이수근 아내 박지연 뇌사자 대기 명단 등록

한편, 박지연과 이수근 부부는 2021년에 뇌사자 대기 명단에 등록한 사실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부부는 SNS를 통해 "아침부터 활동을 하며 혈액순환을 살펴보았다"며 "너무 강한 혈류로 현재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혈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직 젊으니까 다시 신장 이식을 고려해보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처음 신장 이식 수술에서 겪은 어려움 때문에 강하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식을 원하진 않지만 뇌사자 대기 명단에 등록한 이후, 의사의 조언이 머릿속에 맴돌며 간호사의 따뜻한 눈빛과 격려의 말에 기대감을 느꼈습니다.

 

 

이식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 과정에서 희망이라는 감정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10년이 지나면 산도 변하듯, 나의 삶도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라며 "저는 힘들기는 하지만 가족들이 훨씬 더 힘들게 지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예민한 저의 모든 것을 받아주며,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로 가족을 격려해줍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남편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라며 이수근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남편은 고마워하며 저녁을 차려주시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편이 더 많은 고통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하루"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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